다툼도 삶도 허상

Poitter 2010. 6. 8. 09:00

놀러갔던 큰집 아이 둘 씩씩거리며 들어오고 뒤따라 들어온 작은 집 첫째. 
-아빠, 얘들 싸우는 모습이 꼭 우리 같아.
-뭐가?
-자기들은 진지한데 내가 보기엔 참 유치해.
-세상 삶이 다 그런 거란다. 집착할 게 못돼.(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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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용출(KIM, YONG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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