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해당되는 글 6건
-
2010.08.13
이 순간 깨어 있으라(20100813)
-
2010.06.17
글쓰기로 가는 마음
-
2010.06.11
일찍 일어나는 아이
-
2010.06.08
다툼도 삶도 허상
-
2010.05.25
오늘의 습관부터 바꾸라
-
2010.05.10
나무잎에 걸린 물방울
지금 깨어 있으라(20100813)
몸은 작고 보잘 것 없으며 삶은 한 없이 짧지만 그래도 살아 움직이는 순간 온 우주가 너에게 있으니 지금 깨어 있으라
Posted by 김용출(KIM, YONG CHUL)
시커멓게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푸른 삶은 더욱 간절해지고 제대로 쓸 수 없어 더욱 쓰고 싶어진 아픈 손. 쓰고 기록해야 한다는 게 운명임을 깨닫는 아름다운 고통(20100611).
Posted by 김용출(KIM, YONG CHUL)
아침 일찍 일어나 사색하고 책읽는 아이 삶 먼저 열고, 저녁 늦게 자지 않고 열내고 어영부영하는 어른 죽음 먼저 맞는다. 아침은 입에 황금을 물고 있고, 저녁은 입에 독을 물고 있다(20100524).
Posted by 김용출(KIM, YONG CHUL)
놀러갔던 큰집 아이 둘 씩씩거리며 들어오고 뒤따라 들어온 작은 집 첫째.
-아빠, 얘들 싸우는 모습이 꼭 우리 같아.
-뭐가?
-자기들은 진지한데 내가 보기엔 참 유치해.
-세상 삶이 다 그런 거란다. 집착할 게 못돼.(20100521)
Posted by 김용출(KIM, YONG CHUL)
빨리하지만 조금씩 빈틈이 있는 아이, 빈틈은 거의 없지만 늦게 시작하는 녀석. 이제 조금씩 습관이 쌓여 삶으로 굳어지려 하는 찰나. 삶,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여, 우선 오늘의 습관부터 바꿔보라(20100510).
Posted by 김용출(KIM, YONG CHUL)
4,5미터 높이의 나뭇가지 잎에 걸려 있는 저 물방울 물방울. 곧 멀리서 바람 불어오고 머지 않아 햇볕이 쨍쨍 내리쬘 것이다. 어느새 마지막 순간이 맞고 있다. 혹시 바빠보이는 나의 삶, 나의 인생 아닌가(20100502).
Posted by 김용출(KIM, YONG CHUL)
댓글을 달아 주세요